부천소방서는 ‘화재안전특별조사 3기 시민조사참여단’을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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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업무 등을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민조사참여단은 올해 말까지 매월 2~3회에 걸쳐 관계 공무원의 화재안전특별조사 활동을 관찰하고 분석한다.

시민 참여단은 소방서에서 벌이는 화재안전 업무 관찰 후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선의견과 맞춤형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민. 관 소통의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어린이집, 요양원, 장애인 복지관 등 피난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에 동행하며 화재안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신광 소방서장은 "대형화재 예방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조사참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의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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