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16일 사용검사를 받은 덕풍파크어울림 아파트(덕풍동 947번지)를 대상으로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 4차 사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제도’는 2018년도에 기존 3단계별 점검에서 2019년도에는 사용검사 후 점검이 추가되어 4단계로 확대 시행되고 있으며 ▶1차는 골조공사 중에 경기도에서 점검 ▶2차는 골조공사 완료 후 시·군에서 점검 ▶3차는 사용검사 전 경기도에서 점검 ▶4차 사용검사 후 시·군에서 점검한다.

‘4차인 사후점검’은 주택품질 향상과 입주민의 권익보호 및 고품격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고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가 아파트 입주민의 입장에서 점검을 실시한다.

건축·안전·구조·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품질검수단이 현장을 방문해 경기도에서 시행한 3차 사용 전 검사 조치결과에 대한 이행사항여부를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품질관련 민원 감소 및 품질향상으로 살기 좋은 공동주택 건설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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