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신응진 병원장이 보건복지부 주최의 ‘제8회 인구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신응진 병원장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정시 퇴근 문화 조성, 직원 고충 관리, 태움 문화 근절 캠페인, 임신부 근로시간 단축 시행 및 배려 캠페인, 출산 및 육아 지원 활성화 등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힘을 보탠 공로다.
또 부천시와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노인에게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주도형 통합 사회서비스를 함께 추진하는 등 고령화 대응 정책 발전과 복지 도시 조성에도 힘썼다.
신 병원장은 "내년 초에 직장어린이집 정원을 2배로 확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고, 부천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복지 도시 부천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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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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