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이하 경기중앙변회)는 지난 16일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제20회 사랑나누기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호 회장과 서옥필 사업이사 등 변호사들과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결연 청소년과 보호자 및 인솔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결연한 청소년들에게 기념품이 전달됐다.
이들은 오는 30일 수원지역의 영화관을 찾아 함께 ‘라이온킹-단체 영화 관람’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중앙변회는 지난 2000년부터 변호사마다 소년소녀가장들과 자매 결연을 하고 있으며, 이달 현재 46명의 개인회원과 8개 법인회원이 총 61명의 청소년들에게 매월 일정한 생활비 지원 및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풀어가며 총 14억6천800여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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