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로 인천경찰청장은 지난 19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문을 연 을왕리 여름파출소를 방문해 치안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인천경찰청은 을왕리, 동막 등 지역 내 총 7곳의 해수욕장에서 여름파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여름파출소에 경찰관 31명과 의경 33명 등 총 64명을 배치해 해수욕장의 안전과 범죄예방활동을 전담한다. 특히 성범죄 예방·검거를 위해 여성청소년계 수사관과 형사로 구성된 성범죄전담팀을 구성하고, 전문탐지장비를 활용해 불법카메라 점검·단속도 나선다.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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