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초등학교가 2019년 교육부 지정 S/W교육 선도학교와 초·중 연계형 혁신학교로 선정돼 미래 창조과학사회를 이끌어 갈 꿈나무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군포초는 지난 13일 군포중 학생들에게 오조봇과 알버트 등 다양한 로봇교육을 실시하고, 배움을 나누고 실천하는 차원에서 20일 군포중 학생들이 멘토가 돼 군포초 학생들을 가르치는 ‘군포초·군포중이 함께 하는 S/W 멘토-멘티 교육’ 행사를 기획·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군포초는 진로교육에 중점을 둔 초·중 연계형 혁신학교 프로그램에 S/W교육 봉사라는 새 분야를 더해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연계교육을 도모했다.천귀순 교장은 "군포초는 S/W교육 선도학교 및 초·중 연계형 혁신학교로서 전교생들에게 로봇을 이용한 프로그래밍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논리력과 창의력 향상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 인프라를 주변 중학교에 공유해 더 많은 학생들이 S/W교육을 접하게 하고,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S/W교육 공유 및 전파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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