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19년도 상반기를 결산하는 발표회 ‘우리끼리 또래끼리 Ready Action 시즌2’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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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수련관 어울림극장에서 진행된 발표회는 방과후아카데미의 상반기 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60여 명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상반기 동안 진행한 전문체험을 통해 준비한 연극과 합창 등의 공연 형태로 진행됐다.

발표회에서 청소년들은 각 반별로 준비한 합창 <꼭 안아줄래요>, <고향의 봄> 등과 연극 <선택>, <날아라병아리>, <토끼와 거북이 그리고 마녀의 물약> 등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재단은 이번 발표회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성취를 확인하고 하반기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에도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에 참여하면서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군포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및 교과지도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급식·건강관리, 상담 등 생활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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