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9 부천시 중동 시장개척단’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시장개척단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형성한다. 선정된 기업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3박 5일간 두바이(UAE), 도하(카타르) 2개 국가를 방문해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시장을 공략할 기회를 갖게 된다.

 신청 자격은 부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관 시장성평가 및 부천시 수출역량평가를 거쳐 최종 7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항공료 50%, 통역, 상담장 임차료 등을 지원하고 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상담 및 수출상담을 주선한다. 단, 항공료 50%와 현지 체재비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비즈부천(www.biz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업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다음 달에는 10개 지역 기업이 베트남(호찌민)과 태국(방콕)을 방문해 동남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