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남항석탄부두 배후부지 1만1천707㎡를 수출입 화물 장치장으로 사용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부지는 IPA가 소유하고 있는 항만부지(인천시 중구 항동7가 82-1)로 임대기간은 3년이다.

 입주자격은 인천항을 이용해 반입·반출되는 화물을 하역·운송·보관·전시하는 물류관련업으로 공인 신용평가기관에 의한 신용평가 등급이 B- 이상인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에 해당된다. 연간임대료 입찰최저가는 3억2천786만 원이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시스템을 통해 경쟁 최고가 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찰 및 낙찰자는 오는 31일 오후 2시에 발표(개별통보)할 예정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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