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수 가천대 교수, 제29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영예

가천대학교는 신소재공학과 윤영수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29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상 논문은 다중벽탄소나노튜브 상에 상변화 및 결정성을 동시에 제어한 TiO2 코팅이다.

윤 교수가 지난해 한국세라믹학회 논문집인 ‘JKCS(Journal of Korean Ceramic Society)’에 발표했다.

미래 청정 에너지로 주목 받는 수소연료전지는 안정성과 사용 소재의 고가 및 수소스테이션 구축 등에서 아직 풀어야 할 문제를 안고 있는 것 관련해 논문으로 이러한 단점의 극복 가능성을 응용 수준에서 제시했다.

윤 교수는 "수소화합물 연료전지가 수소연료전지와 함께 개발될 경우 소규모 발전 등으로 연료전지 응용의 확대 보급을 앞당기는 연구로 그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에너지 저장 및 변환 관련 응용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연료전지 핵심 소재 관련으로 ‘impact factor 51.613’의 세계적 권위지에 논문을 출판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