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은 혹서기 민원불편을 고려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병역판정검사를 일시 휴무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혹서기 휴무기간에는 각종 병역판정검사 장비 점검 및 병역판정검사장 환경 정비가 실시되며, 병역판정검사는 8월 5일부터 재개된다.

해당 기간에는 중앙신체검사소를 포함한 전국에 있는 모든 병역판정검사장이 휴무한다. 다만, 병역처분변경원 신청은 가능하고 신청자의 재신체검사는 휴무기간 이후에 실시하게 된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본인의 병역판정검사 일시를 반드시 확인해 휴무기간에 병무지청을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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