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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청소년수련원 진출입로 공사 전·후(사진 오른쪽) 모습.<군포문화재단>

충청남도 청양군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의 진입도로 1.1㎞구간이 1차선 도로에서 2차선 도로로 확장됐다.

24일 군포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진입로 확장은 군포시가 10억5천만 원, 청양군이 4억5천만 원을 투입해 이뤄졌으며 지난해 5월 착공해 지난 6월에 준공, 현재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물 설치가 이뤄지고 있다.

이 도로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 진입도로이자 주민들이 이용하는 도로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차량통행에 어려움이 많아 안전시설 및 확장 및 포장이 시급했다.

또한 협소한 진입로는 관련법령에 따른 건축연면적 제한으로 수련원의 발전 및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소이기도 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확장된 진입로는 지역 주민과 수련원 방문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확보해 교통안전 및 생활편익을 도모하고 수련원의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련원은 하계 성수기를 맞아 야외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어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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