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머크의 생명과학 운영본부는 2016년 10월 송도에 설립한 M랩 협업센터에 이은 2단계 시설 투자로, 독일 머크사에서 사업비 260억 원을 전액 투자했다.
한국 머크사는 지난해 6월부터 바이오의약품 필수 원·부자재인 세포배양배지 제조·공급 및 국내에 분산돼 있는 생명과학 분야 사업 통합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머크의 이번 시설 준공으로 세포배양배지 국내 제조·공급을 통해 한국 바이오 공정 분야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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