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장애인 평생교육을 시민과 함께 설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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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 광명시는 지난 24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장애인평생교육운영위원회 사전준비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9월 민선 7기 전국 최초로 시 직영 장애인평생학습센터를 설치하였으며 장애인 평생교육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장애인 가족, 전문가, 관계 기관·단체들로 광명시 장애인평생교육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 위원 14명을 구성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을 위한 2020년 사업 계획, 발전방향과 ‘광명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대해 충분한 토론이 이뤄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언에 앞서 서로가 협력하고 융합해 시민이 함께 만드는 장애인 평생학습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장애인 가족과 장애인들 모두 행복하고 즐겁게 학습하고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메카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광명시 장애인평생학습센터는 정책 수립, 장애유형별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기관·단체와의 협력적 체계 구축으로 전국 최고의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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