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행정리 경계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돼있는 도로명주소 행정지도를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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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지도는 도로명주소 뿐 만 아니라, 법정리 및 경계가 불분명 했던 행정리의 경계, 토지지번 등의 다양한 정보를 상세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책자형으로 제작됐다.

제작된 도로명주소 행정지도는 12개 읍·면 273개 행정리 및 소방서, 경찰서, 우체국 등 유관기관에 배포된다. 특히 군민안전 및 편의제공 등과 전산자료를 통해 각 마을의 경계· 면적· 지번조서· 가구 수 등 다양한 정보를 활용한 마을지원 사업 계획수립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주소 행정지도는 행정리의 경계가 표현된 최초의 양평군 지도라 할 수 있다. 앞으로 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적극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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