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삼성나눔워킹 복지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꿈꾸는 다·樂·방(다함께 즐거운 동네방네)’사업을 실시했다.

2019072501010011749.jpg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 SRT타고 부산여행가기, 2018년 듣고 보고 JOB찾기 프로그램에 이어 원평동만의 아동·청소년들 문화체험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원평드림 지역아동센터 35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해 평소 체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해양생물을 직접 관람 및 체험하면서 알찬 여름방학을 보냈다.

김민서 위원장은 "매년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 원평동 아동·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큰 꿈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수혜를 받은 아동·청소년들은 다음달 9일 원평동 주민센터에서 마을 홀몸 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요리대회를 열어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며 세대 간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해 볼 수 있는 꿈꾸는 다·樂·방 사업Ⅱ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