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역 내 파주개성인삼 재배농가가 모두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16년 94개 파주개성인삼 재배농가(102㏊)가 GAP 인증을 획득한 뒤 인증 농가 확대를 위한 영농 순회교육을 통해 농가 참여를 유도했으며 최근 모든 농가에 대한 GAP 인증 절차를 마쳤다.

 파주지역 파주개성인삼 재배농가 130곳(154㏊)이 모두 GAP 인증을 획득하면서 파주개성인삼의 안전성 확보와 판로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파주개성인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과 함께 김포파주인삼농협을 통한 6년근 인삼 증명과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3년 단위로 갱신되는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제도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관리해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과 중금속, 유해생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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