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혁신교육도시 구축을 위한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25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중앙로 197(옛 시청사)에서 광주시 혁신교육협력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신동헌 시장과 김춘경 교육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지원센터는 시 혁신교육팀 4명과 교육지원청 혁신지구팀 2명이 합동 근무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광주형 혁신교육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시는 지난 1월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 개최, 혁신교육지구 지역교육협의회 구성, 관련 조례 제정, 지역 인프라 발굴, 진로코치 양성교육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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