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26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지역상인과 주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반부패 대토론회’를 열었다.

동안서.jpg
반부패 토론회는 경찰의 부패 근절 노력 일환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유착 비리 원인, 시민이 경험한 경찰부패 사례 등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태 서장은 "일반시민에게서 경찰 부패 사례 등을 직접 듣는다면 경찰 내부 변화도 분명히 있을 것이고 청렴의식과 조직문화까지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올바르고 깨끗한 의식을 가진 경찰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토론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