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는 각계각층의 시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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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반부패 대토론회는 경찰의 유착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예방이 중요하듯 처벌강화도 중요하겠지만,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 구비가 필요하며, 연고주의(학연·지연·인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패 근절을 위한 시민의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최근 버닝썬 사건 등으로 국민의 실망을 끼친 유착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 중 일환으로 전국 경찰서, 지방청에서 경찰청까지 100일·100인 대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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