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020년 선택형 맞춤농정사업 대상자를 다음 달 12일까지 신청받는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은 농산물 생산·가공·유통·판매 등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의 차별화된 특화품목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등 다수의 농가가 참여한 생산자단체로 친환경농업과 특화농업팀(☎031-538-3731)으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류 검토, 심의회 및 현장 확인 등으로 이뤄진다. 다수가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공동이용시설, 친환경농업 유지·확대를 위한 사업, 수출, 가공·유통사업 등 고부가가치 사업 등이 우선적으로 고려될 예정이다.

 현재 시 친환경농업과는 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용 무인방제기 지원, 벼 육묘 생력화 기계 지원, 논 농업 소득다양화 지원, 에너지 절감형 농업난방시설 지원, 소규모 친환경 농자재 생산시설 지원, 여성·노약자 농업용 관리기 지원, 농작업 안전관리 강화(농약보관함) 지원, 농업에너지 이용효율화 사업,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시설 보급), 로컬푸드 활성화 사업, 농식품 가공시설 지원사업 등 2020년 농정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