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포천시지부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포천시 의용소방대연합회에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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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소비 촉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활동으로 포천시지부는 관내 경로당 304곳과 사회복지시설 100곳, 의용소방대연합회 20곳에 돼지고기 3.9t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박윤국 시장, 조용춘 시의회 의장, 이원웅 도의원,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100여 명, 사회복지협의회 임원, 포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나눔은 대한한돈협회 포천시지부가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대표적 기부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예방하기 위해 양돈농가 전체가 혼연일체가 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포천한돈지부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최영길 포천시지부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 어르신과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함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정기적으로 한돈 나눔행사를 실시하는 등 포천한돈지부는 앞장서 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사회와 축산농가가 상생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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