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부산, 여수·광양, 울산 항만공사가 함께 해운·항만·물류·해양레저 창업 아이디어 모집에 나섰다.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관련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양 스타트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이번 해커톤은 해운·항만·물류·해양레저 등 총 4가지 분야를 모집한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안에 기획과 개발, 디자인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내고 결과물을 제시하는 과정을 수행하는 프로젝트 진행방식이다.

다음달 8월 30일까지 아이디어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 후 9월 23일부터 무박 2일로 부산국제여객터미널 5층 콘퍼런스 홀에서 결선 무대가 열린다.

해운·항만·물류·해양레저라는 사업분야에서 고교 및 대학(원)생이 만드는 패기와 도전으로 펼쳐진다.

총 상금은 1천만 원(대상 4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100만 원)이며, 참가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예정 및 대학(원)생이다. 지원은 www.2019splash.co.kr을 통해 가능하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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