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장 , 호날두 노쇼 최소한 성의만 보여줬다면, 언터처블 무책임에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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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빈장이 호날두 노쇼에 대해 해명했다.

로빈장이 호날두가 경기 출전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밝혔다. 로빈장에 따르면 일방적으로 유벤투스 측에서 후반 십분이 지나서야 뛰지 않겠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45분 뛴다는 조항이 있었지만 제재할 방법이 위약금외에 없었다는 것이다. 호날두는 중국에서는 일정을 다 소화했다. 경기도 뛰고 사인회도 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많은 팬들이 여전히 분개하고 있다. 한 유튜버는 동영상을 통해 호날두 번호인 7번을 찢는 시늉을 하기도 했다. 

이선균은 경기장에서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내려다보는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축구팬은 차를 샀더니 엔진이 없는 격이고 붕어빵을 샀는데 속이 없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출전 못해도 호날두가 사전에 사과 인터뷰라도 하고 팬서비스만 제대로 했다면 이런 소동은 없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네드베드가 한말이 나도 뛰었으면 좋겠어라는 말 외에 없었다는 말에 팬들은 더욱 분개를 했다.  결국 팬이 최대의 피해자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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