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파평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계획 등 일부 사업계획 변경(안)에 따른 주민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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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시에 따르면 오는 8월 8일 파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변경된 산업단지계획(안), 환경영향평가서, 교통영향평가서, 재해영향평가서 등을 주민 및 이해관계인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파평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10월 공업물량을 추가 배정받고 2020년 1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운데 당초 국도 37호선에서 면도 102호선을 경유해 진출입로를 확보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 결과, 산단 발생 교통량이 국도 37호선의 교통 흐름에 끼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국도 37호선에 교차로를 설치해 직접 진출입하는 계획으로 변경됐다.

 파평일반산업단지계획(안) 등 합동설명회 관련 주요 내용은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시청 지역발전과와 파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가능하며, 주민 의견은 열람기간 내 열람한 곳에서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시행자인 파평산업단지개발㈜ 관계자는 "합동설명회나 공람기간 내에 제출된 주민 의견이 산업단지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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