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과 29일 양일간 지역 아동 16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아동과 함께 하는 영화관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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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활동이 부족한 아이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여름방학을 맞아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진행됐다.

관람한 영화는 ‘라이온킹’으로, 모처럼 친구들과 영화관 나들이에 나선 아이들은 연신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강해진 팽성읍장은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아동들이 문화 체험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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