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동인재개발원에서 2019 지역혁신역량 강화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평택지역의 혁신교육 정착과 확대를 위해 지역 혁신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혁신리더를 발굴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3일간의 집합연수와 3개월간의 실행연수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방학을 반납하고 자발적으로 연수에 지원한 63명의 초·중·고 교사들은 집합연수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2학기 동안 직접 실천해 보고, 다양한 혁신교육 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연수 과정에 직접 참여한 양미자 교육장은 "방학 중에도 변화하는 시대, 변화하는 교육을 위해 열심히 학습하는 선생님들을 보니 평택교육의 미래가 밝다"며 "변화하는 미래사회에서 교사들이 신명나게 교육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경기도교육청과 교육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혁신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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