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미래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2019년 경기 창업 경진대회’ 접수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창업 경진대회는 창업 아이템 개발 및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며 창업 역량 극대화와 청년창업 붐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도내 6개 선도 대학(가천대, 경기대, 단국대, 성균관대, 아주대, 한국산업기술대)과 함께 진행한다.

접수는 오는 8월 14일까지로, 참가 분야 제한은 없다. 온라인을 통해 학생부(고등학생, 대학(원)생)와 일반부(모집공고 기준 1년 이내 창업자)를 구분해 지원하면 된다.

학생부·일반부 각각 7개 팀을 선발해 최대 500만 원부터 최소 100만 원의 부상이 지급된다. 시상은 9월 말 2019년 청년 창업 한마당 투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미래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미리 연습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는 대회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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