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벼 재배농가의 영농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올해 농기계 진출입로 포장공사 등을 가을 농번기 이전에 모두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올해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불은면 등 5개 지구와 강화읍 등 4개 지구의 농기계 진출입로 포장과 농기계 도로 보수공사를 모두 마쳤다.

주민들은 "그동안 농경지로 내려가는 길이 비포장이라서 농기계 진출입이 불편하고 위험했다"며 "이번 사업으로 원활히 논으로 진출입할 수 있게 됐고, 파손된 농로가 정비돼 수확한 농작물을 원활히 수송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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