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2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천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갖고 국·도비 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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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엄태준 시장과 부시장 등 시 간부공무원과 민주당 이천지역위원회 김정수 위원장, 김인영·성수석 도의원, 홍헌표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도비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청소년생활문화센터와 종합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한 국·도비 확보, 시와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용인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용인~이천 간 국지도 84호선 확·포장에 대해 논의하고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 밖에 급커브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방도 333호선 설성면 수산리~금당리 구간 경기도 지방도 선형 개량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김정수 지역위원장은 하수처리시설 확충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환경부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한편, 시와 민주당 이천지역위원회는 지역 발전과 시민을 위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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