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는 최근 대두된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30일 ‘시민과 경찰이 함께 하는 반부패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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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는 변호사, 협력단체, 모범운전자회, 자영업자 등 사회 각계각층이 참석해 ▶경찰과 불법 세력의 유착비리 근절 ▶원인 및 근절대책 ▶경찰 반부패 정책 소개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찰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정책을 펼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으며, 100일 동안 100명의 시민 의견 청취 기획에 따라 지속적인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앞으로 경찰 정책에 반영할 예정임을 밝혔다.

김기동 서장은 "경찰 자체 청렴교육 등 내부 자정 결의 강화는 물론 시민과의 진솔한 소통을 통해 경찰이 비리와의 유착 고리를 끊고 경찰 본연의 모습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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