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공정무역협의회(상임대표 홍미라)는 엠씨알컴퍼니(대표 장병용)와 공정무역운동 협약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올 해 4월 3일 달다래 협동조합과 첫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7번째 협약을 맺게 됐다.

2019073001010013424.jpg
엠씨알컴퍼니는 초이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에 하남 최초의 공정무역 커피인 ‘페어허니 하남’을 출시한 원두커피 제조사이다. 앞으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하남시 장애인복지관 등에 이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상호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하남지역에서 공정무역의 가치 확산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사회적 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하남공정무역협의회는 연말까지 10개 이상의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하남시가 공정무역도시로 인증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