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교육지원청 특수교육 여름방학 ‘늘해랑 학교’가 개강해 참가 학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가평교육청 제공>
▲ 가평교육지원청 특수교육 여름방학 ‘늘해랑 학교’가 개강해 참가 학생들이 교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가평교육청 제공>
가평교육지원청은 2019 특수교육 여름방학 늘해랑학교를 지난 29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2주간 가평군장애인복지관에 위탁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여름방학 늘해랑학교에서는 특수교육 학생들이 학기 중 경험하기 어려운 체육활동, 요리교실, 체험활동, 공예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또래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부모의 맞벌이나 장애자녀의 양육에서 오는 부담감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교육지원청과 가평군장애인복지관은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기회 제공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지난 9일 개최한 바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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