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제108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지난해 전국 7곳의 FEZ 성과평가에 대한 심의 결과 IFEZ가 S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2010년 도입된 FEZ 성과평가는 전략평가와 성과평가 등 2개 부문 총 14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올해는 혁신성장 전략, 투자유치 등을 위한 경제청의 전략평가가 강화되고 기관장 리더십, 지자체·경제청 간 협업, 발전 전략에 대한 평가지표가 신규로 추가됐다.

인천경제청은 전략평가와 성과평가 2개 부문에서 모두 S등급을 받았다. 특히 중점 유치업종 중심의 투자유치 전략과 실적, 바이오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한 노력, 복합리조트와 복합쇼핑몰 분야의 차별화·집적화 등이 우수 성과로 인정받았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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