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실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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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시 복지정책과(지역통합 돌봄 정책팀), 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경인지역본부, 부천북부지사) 선도사업 담당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성공적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팀을 신설하고 각 선도지자체별 담당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선도 사업 관련 업무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사항을 예상해보고 필요한 부분을 건의하는 등 그간 기관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교차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통합돌봄 서비스 안내문 발송 시 일반 우편은 대상자에게 전달되는 데 한계가 있음을 지적했으며, 이에 실무진은 대상자가 정보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문자메시지를 함께 발송하는 방안을 결정하는 등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공단과 지속적으로 실무간담회를 열고 각 기관 간 추진사항을 꼼꼼하게 교차점검하여 완성도 높고 촘촘하게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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