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2018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성과평가는 2년 간 지역자활센터의 공통지표인 참여자 자활성과,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운영성과, 센터운영과 특성화 지표인 외부자원 연계,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 사업개발 등 지역자활센터 운영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이에 광주지역자활센터는 취·창업 및 탈수급 촉진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 자활기금을 통한 자활기업 창업 컨설팅, 자활사업 홍보 및 생산품 전시, 자활사업 매출 증대를 위한 특수시책 추진 등 저소득층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지역을 포함해 상위 30% 이내 우수 지역자활센터에는 별도의 추가 운영비(인센티브)도 지급된다.

정미예 광주지역자활센터장은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 자활기반을 조성하고,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위한 자활촉진 및 기초능력 배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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