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와 제8기계화보병사단은 지난 31일 사단 호국영웅실에서 김대순 양주부시장과 함희성 사단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재난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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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인력, 물자, 장비 등에 대한 상호 지원 협력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재난상황 정보를 공유, 재난방지와 복구를 위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는 등 재난 공동 대응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체계적인 공동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을 통해 실제 재난현장에서 대응력을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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