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1일부터 3곳에서 운영 중이던 ‘야외 야간 운동교실’을 4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장소는 왕숙천공원 야외무대 앞으로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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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 야간 운동교실은 시민에게 올바른 운동 습관을 심어주고 신체활동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장소와 시간은 장자호수공원과 인창중앙공원은 저녁 8시부터 9시까지이며 갈매중앙공원은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야외 야간 운동교실은 특히 매일 운동실천을 통해 체중 조절 및 골밀도 증가는 물론 우울증 및 스트레스 해소와 같은 정신 건강 증진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리보건소 최애경 소장은 "야외 야간 운동교실은 바쁜 생활로 낮에 운동할 기회가 없는 직장인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집 근처 공원에서 매일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개설, 이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 활동 실천율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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