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협력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기술임치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기술임치 지원사업은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해결 및 불공정거래 관행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기술보호제도로 유망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상·경영상 정보를 임치하는데 소요되는 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임치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직접 운영·관리하는 기술자료 임치센터에 1년간 보관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중소기업은 핵심기술 유출 사전예방, 분쟁 발생시 기술개발·보유사실 입증 등 기술보호 측면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IPA는 올해 임치자료 1건당 30만 원, 총 9건의 임치수수료를 지원하며 선착순 접수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상생누리사이트(www.winwinnuri.or.kr)동반성장프로그램에서 IPA 기술임치 지원사업을 검색해 9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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