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세종도서관 ‘생각그리미’ 동아리 회원들이 제18회 대한민국 기로미술대전에서 다수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화제다.

2019080201010000426.jpg
1일 시에 따르면 2018년 5월에 결성된 세종도서관 생각그리미 동아리는 책을 읽고 창작 민화를 그리는 활동을 시작했으며, 최유미 강사가 재능을 기부해 지도하고 있다.

이번 미술대전 민화부문에서 우수상에 홍성미, 은상에 윤평실, 동상에 김은주 회원이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생각그리미 동아리는 2018년 세종도서관 전시회 2회, 강천보 한강미술관 전시회 1회를 열었고, 제6회 평생학습 주민자치 축제에서 ‘내 마음 시로 써보기’ 부스 운영 등 자원 봉사도 적극 참여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세종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전시회가 예정돼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시상식은 3일 서울 하나로미술관에서 있을 예정이며, 수상작은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인사동 하나로 미술관에서 전시된다. 문의: 세종도서관 ☎031-887-2852.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