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동 소재 법무부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는 지난 31일 삼성전자 후원과 함신익과 Symphony S.O.N.G 주최로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했다.

2019080201010000534.jpg
서울소년원은 평소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소년원 학생에게 건전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정서발달을 도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함신익과 Symphony S.O.N.G(예술감독 함신익)는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이번 음악회에는 오혜승 씨의 사회로 출연자 8명이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등 현악기의 선율이 어우러진 깊이 있는 풍부한 음색을 선사했다.

우제 서울소년원장은 "소년원 학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멋진 무대를 보여주신 함신익과 Symphony S.O.N.G와 이 음악회를 후원한 삼성전자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심성순화를 돕고 건전한 사회 일원이 되도록 지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