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9일까지 관양초, 달안초, 안양초에서 초등생 대상 체험중심 영어캠프를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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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캠프는 초등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중심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원어민 교사와 초등 심화영어연수를 이수한 한국인 강사진이 함께한다.

 관양초는 교내 영어체험센터에서 160명을 대상으로 하며, 동화를 중심으로 영어로 된 줄거리 및 노래를 익히고 게임과 신체적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달안초도 교내 영어체험센터에서 120명을 대상으로 초등생이 좋아하는 강아지, 디즈니 영화, 여름캠프라는 3가지 소주제에 대한 탐구학습 영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달안초 강아지팀은 유기견 보호소의 개 입양과 책임감, 강아지 음식과 놀이, 몸짓 언어, 애완견을 대하는 방법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강아지 열쇠고리 만들기와 실제 강아지와 대면해 배운 것을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디즈니영화팀은 5개의 애니메이션을 매개로 주제가와 등장하는 동물의 종류, 울음소리, 발바닥 모양 등을 소재로 신체활동과 미술활동을 접목한 수업을 진행하고 여름캠프팀은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 세심한 손놀림으로 여름 티셔츠, 에코백 만들기, 물놀이 활동을 한다.

 안양초는 118명을 대상으로 교내 영어체험센터에서 영화 ‘알라딘(Aladdin)’을 주제로 알라딘의 세상 구경, 지니의 램프 열쇠고리, 지니가 좋아하는 음식, 알라딘 주제가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학습과 신체 활동이 가미된 체험중심으로 진행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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