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군포(을)지역위원회(국회의원 이학영)는 지난 4일 오후 군포시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 국가에서 배제시킨 것과 관련해 ‘일본의 경제침략’으로 규정하고 규탄 집회를 가졌다.
함께한 시민들도 "이번 일본의 경제침략을 비판하며 우리나라가 이길 수 있다"며 "대한민국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귀근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일제 강점기의 35년 동안 우리선조들의 아픈 역사를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며 "다시는 후손들에게 뼈아픈 역사를 물려주지 않도록 굴욕의 외교정치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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