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덕풍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10가구(35만 원 상당)에 여름이불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명에게 실버카(60만 원 상당)를 각각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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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나기 물품 사업인 여름이불 전달 사업’과 ‘사랑의 실버카 사업’은 덕풍3동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덕풍3동 희망나누미 반딧불이 후원금 모금’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매년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보행보조차인 ‘실버카’는 거동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 역할이 가능하며 어르신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므로 금년 말까지 7대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덕풍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선정한 소외계층 1가구를 대상으로 ‘위기의 가정실오라기 희망나눔 사업’으로 8월 중에 10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 할 예정이다.

최정호 덕풍3동장은 "물품 전달시 감사의 표시를 전하는 어르신을 바라 볼 때 진정한 보람을 느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로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덕풍3동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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