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해 운영한 ‘의왕시 청년 취업캠프’ 2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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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취업캠프 1기에 이어 진행된 이번 2기 캠프는 하반기 공기업 및 대기업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NCS직업기초능력평가 필기시험 준비반과 면접 집중반 등 두 개 과정을 운영했다.

총 15명이 참여한 NCS직업기초능력평가 필기시험 준비반은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문제풀이 및 시험공부 방법과 실전 모의고사를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유용한 고급 정보들이 많았다며 큰 만족을 나타냈다.

또한, 20명이 참여한 면접 집중반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2일까지 4회에 걸쳐 기업별 입사지원서 및 1분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교육하고,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소그룹 1:1코칭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취업준비생은 "그동안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코칭을 받을 기회가 없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 NCS필기시험과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에 좀 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은래 일자리과장은 "이번 취업캠프가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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