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신항배후단지 I단계 1구역 복합물류 클러스터 잔여부지에 대한 입주기업 선정 계획을 재공고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지난 2차 입주기업 선정 시 사업계획서를 1개 기업만 단독 제출함에 따라 유찰 된 1개 부지(2만5천90㎡ 1필지)를 공급한다.

복합물류 클러스터 부지는 지난해 12월 1차 공급을 통해 3개 입주업체와 올해 7월 2차 공급을 통해 4개 입주기업을 추가 선정한 데 이어 이번 잔여부지 공고를 통해 1개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고부가가치 화물의 가공·제조·전시판매 등을 전담할 기업이다.

다만 인천신항콜드체인클러스터와의 중복 투자 방지를 위해 입주지원 자격과는 별도로 냉동·냉장 물류센터 설치를 추진하는 관련기업의 입주는 제한된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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