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7일부터 19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첨단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19 두드림 프로젝트 ‘찾아가는 과학관, 과학놀이터 전시’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개최한다.

7일 오후 2시에 개막하는 ‘2019 두드림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며 남양주시에 소재한 우석헌자연사디스커버리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는 과학문화에 대한 전문시설이 취약한 지역이나 사회배려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서비스를 제공, 지역·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은 8월부터 12월까지 권역별 10개 관에서 13일씩 총 130일에 걸쳐 이동전시를 진행하며, 그 첫 번째 전시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크게 ‘찾아가는 과학관’과 ‘찾아가는 과학놀이터’ 등 2가지 분야로 설치하며 관람료와 체험료는 무료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여러 동식물이 가지는 고유의 특성에서 과학적 원리를 찾아 이를 모방하는 생체모방과학을 주제로 ‘공존의 혁신, 생체모방(Innovation of Coexistence Biomimicry)’ 전시가 열린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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