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내가면 보훈공원 장사시설 23일까지 온오프라인 명칭 공모

인천시 강화군이 내가면 황청리에 추진 중인 (가칭)강화군 보훈공원 장사시설에 대한 명칭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친환경적인 선진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강화군 보훈공원은 총 128억 원을 투입해 6만6천116㎡ 규모로 조성 중으로, 오는 2021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황청리 공설묘지 내에 무질서하게 매장된 분묘를 재정비하고, 꽃과 숲, 산책로, 편의시설 등 볼거리가 가득한 휴식과 만남의 나들이 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또 일반인은 물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위한 묘역과 분향소, 합동제단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설계용역에 들어가 있다.

공모자격은 지난 7월 15일 현재 강화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가능하다. 공모내용은 ▶강화군의 역사. 문화. 환경 등 지역적 특성을 담은 명칭 ▶누구나 이용하는 공익시설로서 친근감을 주는 명칭 ▶추모와 휴식 공간 이미지의 명칭 등이다.

응모방법은 강화군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방문(군청 복지정책과) 및 우편(전자우편 포함, [e-mail])을 이용하면 되고, 접수는 오는 23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032-930-331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화=김혁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