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오는 25일까지 반월천 일대에서 피서객이 몰리는 주말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배치한다고 6일 밝혔다.

군포의용소방대원이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물놀이 안전지킴이’는 물놀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한다.

또한 같은 기간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 시민들에게 응급처치 체험기회를 부여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홍보활동도 전개한다.

임국빈 군포소방서장은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운영함으로써 물놀이 취약지역 집중감시 등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대응에 집중하겠다"며 "시민 스스로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 없는 즐거운 물놀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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