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지역 우수 환경전문기업 청해ENV㈜가 경기도와 파주시 중소기업 R&D 지원사업체로 선정됐다.

이는 지역 내 환경전문기업 중 유일한 영예로, 청해ENV㈜는 앞으로 도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6일 파주시에 따르면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밀착형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 능력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실용사업화 촉진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환경 등 총 5개 분야 중소기업들을 선정해 해당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기술 기반 혁신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R&D 과제를 개발·지원해 1년 이내로 상용화가 가능한 응용기술 분야 및 애로기술 개발 등 단기사업화를 위한 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제품 성능 개선 및 S/W 개발, 시제품 제작, 상용화 애로기술 해결 등 지원사업도 펼친다.

시는 청해ENV㈜ 등 이번에 선정된 지역 내 총 5개 사에 관련 예산을 지원하며, 해당 기업들은 수행 사업의 총 소요비용의 30%를 자체 부담하게 된다.

청해ENV㈜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밤낮으로 끊임없이 기술 개발에 매진해 환경 분야 R&D 지원사업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진정한 환경전문기업으로 우뚝 서게 됐다"고 말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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